문화제조창 부지에 또다시 주차장을? 청주시는 예산 낭비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장기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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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조창 부지에 또다시 주차장을?
청주시는 예산 낭비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장기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
청주시는 예산 낭비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장기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
최근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내 별관 건물 3개 동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21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제조창에는 이미 1,25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추가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이유가 직원들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새로 조성되는 주차장 210면은 향후 청주시 제2임시청사 관용차량과 공무원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화제조창 내 임시 주차장이 반드시 필요한가?
문화제조창은 이미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대중교통 이용도 매우 편리한 곳이다. 주차 공간이 더 필요하다면 지금의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거나 직원들의 대중교통 인프라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지 지금처럼 고물가·고금리·지역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시점에 철거 비용으로만 시민의 혈세 3억 가까이를 투입하여 주차장을 새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가. 게다가 청주시 신청사가 완공되면 임시청사에 있던 부서들의 이전으로 문화제조창의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질 텐데 신청사 이전까지 잠시 불편하다고 주민의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지 비판할 수밖에 없다. 이는 명백한 세금 낭비이자 무계획적 예산 집행이며, 시민 누구도 동의할 수 없는 행정이다.
사실 청주시의 주차장 사랑은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과거 청주시 신청사 설계 변경 과정에서도 기존 설계안이 “주차장이 부족하다”라는 이유로 100억 가까이 소요된 청주시 신청사 설계비를 날리고 설계 재공모 비용, 착공 지연으로 인한 임시청사 임차료 등 수백억을 낭비한 전례가 있다. 시민의 혈세가 내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청주시의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가!
청주시는 근시안적 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예산은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써야 한다. 지금 청주시에 필요한 것은 주차장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주차장이 아니라 어린이와 시민이 쉬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공공공간,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며 지역성을 담은 공간이 필요하다. 청주시는 지금이라도 임시주차장 조성 계획을 철회하고, 단기적인 편의가 아닌 장기적 안목에서 문화제조창 부지 활용 계획을 다시 수립하라!
2025년 6월 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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